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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유래

차의 유래 -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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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차는 외부도입설과 자생차설로 이야기 할 수 있으나 대체로 우리나라는 자생차에 대한 역사적 사료의 미비 및 과학적인 접근이 안 되어 확실치 않고 외부도입설에 의존 하고 있다.

인도 앗셈종설

AD48년에 가야의 김 수로왕비인 허 황옥이 인도 아유타국에서 가져왔는데(삼국유사) 지금의 경남 창녕군 북면 백월산에 심었다(조선불교통사)는 설로 우리차는 인도가 원산이고 발효차로 많이 사용한 앗셈종자를 가지고 왔다는 설로, 재 전해오는 사료에의한 우리차의 최초 전래다.

중국 소엽종설

전통차가 재배되어진 문헌들이 여러곳에서 나타나지만 신라는 828년에 견당사 대렴이 중국에서 차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었다(삼국사기)는 외에도 여러사료들이 많은 반면 백제에서는 많은 문헌이 없지만 백제의 성왕(523 -533)이 담혜화상등 16명의 스님에게 차를 일본에 보냈다(일본세기)는 설로 보아 삼국시대에 우리차가 널리 재배되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이때 들어온차는 중국 소엽종 계통의 무이차의 변종이라 전한다.(최계원)

금지차(金地茶):(653)

우리나라 차가 고유차로 이름 지어진 최초의 우리차로 중국의 사대명산의 하나인 구화산에 신라 왕손인 김 교각(지장) 스님이 신라의 차를 구화산에 전래한 차로 우리차가 중국에 전래되어 김 지장스님의 법명에 따라 금지차라 했다 (송고승전) 우리차가 외국에 전래 될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차의 재배는 아주 오래전부터 재배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금지차는 중국에서는 잘 알려진 차이지만 우리에게는 낮선 차이다.

茶聖 육우가 극찬한 우리 나라 차맛

당나라 시대 다성이신 육우(780년경)가 쓴 다경에는 백제와 신라의 인삼과 차맛을 매우 좋은 것으로 극찬하였다. 이는 우리차가 매우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사료된다.